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경원선 월계~녹천 철도이설사업 중 지난해 12월 우선 개통해 사용 중인 월계역사(남부)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편의시설 추가설치 공사를 올해 7월까지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아울러 그 동안 지연됐던 북부역사 부출입구의 사유지 협의매수가 지난달 완료됨에 따라, 이번 달부터 남은 공사를 추진해 올해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월계역사 신축공사는 기존 낙후된 역사를 신축하는 사업으로, 철도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 12월 북부역사의 부출입구를 제외하고 우선 개통해 사용 중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승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남은 북부역사 부출입구 건설도 올해 말까지 완공해 고품질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월계역사의 남부역사 편의시설 추진중인 모습. 사진/철도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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