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청주~제주 하루 8편 신규취항
주중 편도 총액 6만7400원, 내달 3일부터 예매
2015-07-17 11:14:10 2015-07-17 11:14:10
진에어는 오는 9월 1일부터 청주~제주 노선에 하루 8편 신규 취항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예매는 다음달 3일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뤄진다.
 
진에어는 청주~제주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오전 7시 40분 출발하는 청주발 제주행 LJ551편을 시작으로 제주에서 청주로 밤 9시 5분에 출발하는 LJ560편까지 하루에만 8편의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임은 주중 편도 총액 6만7400원, 주말 편도 총액 7만6800원이며,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가족 운임할인(10% 할인)을 포함해 기업우대할인(10~20% 할인), 제주도민·제외도민·명예도민할인(10% 할인) 등 각종 할인 혜택도 적용받을 수 있다.
 
진에어는 이로써 김포·부산~제주 포함 총 3개 국내선을 운영하게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개항 18주년을 맞은 청주 공항의 올해 목표인 연간 이용객 200만명 달성을 위해 진에어가 힘을 보태겠다"며 "중부권 시민들에게 더 경쟁력 있고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
 
◇진에어 항공기(B777-200ER) 사진/진에어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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