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약산업의 현주소를 소개하는 '2015년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픈하우스 1회는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33명의 일반 시민들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동의보감 초간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의약도구 및 관련서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호 회장은 "오늘은 한국제약산업이 문을 활짝 열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첫발을 내딛은 날"이라며 ""우리나라 제약산업도 선진국과 견줄만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산업이 글로벌 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약사 스스로 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윤리경영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자리 잡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 제약산업 오픈하우스는 오는 8월18일 일동제약 안성공장을 비롯해 10월 중순까지 모두 6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시민들이 한독의약박물관을 견학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제약협회)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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