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펀드 엿새만에 '플러스'(+)
2009-06-18 09:32: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국내 주식형펀드로 엿새만에 신규자금이 들어왔다.

 

금융투자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269억원 순유입됐다.

 

국내주식형펀드로 신규자금이 들어온 것은 지난 9일 이후 6거래일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ETF를 포함한 국내주식형펀드는 193억원 빠져나가 여전히 자금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81억원 순유입을 나타내며 7거래일 연속 자금증가세를 이어갔다.

 

펀드별로 살펴보면 국내주식형의 경우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와'삼성당신을위한삼성그룹밸류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1_A'가 각각 59억원, 38억원 증가한 반면,'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회사(주식)'에서 무려 2455억원의 대량환매가 발생했다.  

 

해외주식형에서는 '프랭클린내츄럴리소스주식형자Class C'와'CA인도증권자투자신탁I- 1[주식]클래스C-F'로 33억원, 25억원 유입된 반면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인프라섹터증권투자신탁 1 C-i'에서는 58억원 자금이 빠져나갔다.

 

한편, 그동안 자금유출이 지속됐던 머니마켓펀드(MMF)는 이날 3조 3468억원의 대규모 자금이 순유입됐다. 

 

채권형펀드도 332억원 순유입됐으며 이에 따라 전체펀드는 3조 378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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