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라이더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내 안전 중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전날 각 매장의 라이더 교육·관리 등을 담당하는 매니저 1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매니저 컨벤션'에서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의 출범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라이더의 안전을 함께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라이더의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라이더 대상 안전 교육을 확대해 지방 경찰청,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안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헬멧과 유니폼 등을 보다 안전한 것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부사장은 "지난 2006년 업계 최초로 배달 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를 시작한 이래 라이더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왔다"며 "이번 안전 지킴 캠페인을 계기로 라이더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고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중시 문화를 보다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맥도날드)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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