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뉴 C-클래스 2종 출시
C 220 d 4MATIC·C 220 d 4MATIC ESTATE…베스트셀링 라인업 강화
2015-09-10 12:28:04 2015-09-10 12:28:04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0일 뉴 C-클래스의 사륜 구동 모델인 뉴 C 220 d 4MATIC과 왜건 모델인 뉴 C 220 d 4MATIC ESTATE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뉴 C-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C-클래스는 지난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여대가 판매된 벤츠의 대표적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클래스는 전세계적으로 총 220만여대가 팔려나갔다.
 
지난해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풀체인지 모델 5세대 뉴 C-클래스 역시 올해들어 지난달까지 국내 시장에서 4429대가 판매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46.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출시로 메르세데스-벤츠 뉴 C-클래스는 총 10종의 국내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뉴 C 220 d 4MATIC은 국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C 220 d Avantgarde의 사륜구동 모델이다. 벤츠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최신 4MATIC 이 적용돼 연비 개선과 배출가스 감소는 물론 친환경성, 효율성, 안정성 등을 모두 갖췄다.
 
뉴 C-클래스 ESTATE는 C-클래스의 디자인과 성능, 효율성에 실용성과 다면성이 더해진 왜건형 모델이다. 세단을 기반으로 더욱 넓은 적재 공간을 갖춰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번 출시된 두 차종 모두에는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어질리티 컨트롤(AGILITY CONTROL)을 포함한 컴포트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돼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 기본 적용된 어질리티 셀렉트 스위치는 7G-TRONIC PLUS 변속기와 결합해 엔진, 트랜스미션, 에어컨의 작동을 주행 모드에 맞게 조절해준다.
 
이밖에도 벤츠 고유 안전 기술인 '프리-세이프®'을 비롯해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사각지대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해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뉴 C 220 d 4MATIC과 뉴 C 220 d 4MATIC ESTATE의 가격은 각각 5870만원과 60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C 220 d 4MATIC ESTATE-AMG(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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