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한·일수교 50주년 기념 전시회 참여
맛있는 추억 그림 109점 작품 일본 초대전
2015-09-11 10:16:27 2015-09-11 10:16:27
샘표는 한·일수교 5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한일 음식 문화-나눔과 오모 테나시(환대)'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1월10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 주최로 개최되며, 샘표는 이 중 '어린이 그림으로 보는 한일 식문화' 주제의 전시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열린 '샘표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에 전시됐던 어린이 그림 109점이 초청을 받아, 일본 교토 시립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아사쿠라 도시오 일본국립민족학박물관 교수는 "한국과 일본 어린이들이 '맛있는 추억'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통해 양국의 식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며 "각 가정에서의 식탁 모습을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포스터(왼쪽)와 '어린이 그림으로 보는 한·일 식문화'란 주제로 전시된 그림들(오른쪽)?. (사진제공=샘표)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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