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의료봉사단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등 6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6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은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진료버스 2대 등 각종 의료장비 구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의료봉사단은 산간벽지 등 의료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과 중소기업 공단지역의 근로자, 외국인 근로자에게 진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의료봉사활동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의약품 제공 기업과 진료, 치료를 후원하는 의료 기관에 대해 금리우대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 홈페이지에 후원기관을 홍보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치료지원을 연계하는 후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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