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타이어 공급
2015-09-22 16:23:24 2015-09-22 16:23:24
한국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C350e'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벤츠 C350e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전륜용 225/50 R 17, 후륜용 245/45 R 17 등 2개 규격의 일반 타이어 및 런플랫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벤투스 S1 에보2는 친환경적 특징에 맞춰 회전저항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중량을 줄여 차량 연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하며 고속 주행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조종응답성을 확대해 어떠한 경우에서도 운전자에게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용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미래 친환경 드라이빙을 향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비개선을 위한 혁신 정신이 이뤄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C-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C350e'에 장착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2'. 사진/ 한국타이어
 
강진웅 기자 multimovie7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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