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롯데주류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국 140개 매장에서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클라우드 기획팩(355ml*6·355ml*24, 각각 8940원·3만5760원)을 구매할 때마다 판매 금액의 일부를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에 기부, 지자체의 전문 기관을 통해 도움의 순길이 필요한 미혼모의 육아를 돕는데 사용하는 기부 프로모션이다.
회사 측은 가을 시즌을 맞아 나들이 용으로 즐기기 좋은 캔맥주 상품을 고객들이 손쉽게 즐기면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와 롯데주류는 더 많은 고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팩에 고객 응모권을 동봉, 당첨자에게는 여성용 안마기 또는 미아방지용 어린이 가방도 증정한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고객, 협력회사, 대형마트가 함께 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품 구매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출시한 클라우드는 '물을 첨가하지 않은 순수 맥주'로 인기를 끌며, 올해 4~9월 홈플러스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75.6%의 매출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사진제공=홈플러스)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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