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자메이카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국가대표팀) 훈련을 축구 팬들에게 공개한다.
협회는 A대표팀이 11일 오후 5시30분 파주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 백호구장에서 '파워에이드 오픈트레이닝데이'를 통해 축구 팬들을 만난다고 8일 발표했다. 무료 행사로 입장은 오후 4시30분부터 가능하다.
축구 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김진수(호펜하임) 등 유럽파들과 최근 K리그에서 주가를 높이는 권창훈(수원) ,이재성(전북) 등의 정예멤버로 꾸려진 슈틸리케호 훈련 장면을 눈 앞에서 접할 수 있고, 평소 일반인의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 '한국 축구의 요람' 파주NFC를 살필 수 있다.
협회는 훈련 관전 외에도 대표팀 사인 유니폼 증정, 코카콜라 준비 경품 배부, 코카콜라 선정 팬 10명과 선수의 포토타임 등 협회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와 준비한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EB하나은행 초청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의 입장권은 협회 공식 티켓 예매 사이트인 'kfaticket.com' 또는 KEB하나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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