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29분 현재 AJ네트웍스는 전일 대비 1500원(3.38%) 오른 4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6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현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J네트웍스는 그동안 B2B 영역에 집중돼 있던 렌탈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해 최근 B2C 렌탈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에 있다”며 “또한 AJ렌터카, AJ셀카 등을 주축으로 안성에 자동차 관련 집적시설인 AJ타운을 건설할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이러한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을 성장시키고, 사업부와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서 수익성 개선도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AJ네트웍스는 AJ렌터카, AJ토탈, AJ파크 등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지주회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들 자회사 역시 대부분 렌탈 서비스가 주력 사업인데, AJ네트웍스 사업부문과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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