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로 이어지는 5경기동안 예년과 달리 매진이 되지 않았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경기가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연신 매진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 두산베어스-NC다이노스 경기의 입장권 1만1000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포스트시즌 251번째이자 플레이오프 78번째의 매진이다.
지난해에 이어 팀 창단 이후 두 번째 가을야구(포스트시즌)를 하고 있는 NC의 홈구장인 마산구장서 포스트시즌 경기가 매진된 경우는 세 번째다. 마산야구장은 지난해 LG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과 전날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서 포스트시즌 매진을 겪은 바 있다.
플레이오프 매진 행렬은 오는 3·4차전에서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KBO에 따르면 21~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플레이오프 3·4차전 입장권 또한 예매분이 모두 판매된 상황이다.
창원=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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