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도림역에 '스마트 홈 서비스' 오픈
2015-10-27 10:06:16 2015-10-27 10:06:16
롯데리아는 '스마트 홈 서비스'를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홈 서비스는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광고물에 홈 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QR 코드를 연동한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단순광고와는 달리 고객이 직접 주문까지 가능하게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리아 홈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설치나 웹 주소 검색을 할 필요 없이 QR 코드 인증만으로 홈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리아는 불고기, 새우, 핫크리스피, 랏츠, 빅불, 한우불고기 등 6종의 세트 메뉴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세트 메뉴에 한해 주문이 가능하며 가상 스토어 주문 시 2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홈서비스 주문 특성상 8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에 주문을 한 후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라며 "향후 고객의 높은 수요와 만족도 등의 조사를 통해 스마트 홈 서비스를 확대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롯데리아)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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