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 발전 방향 모색 '국제주택금융포럼' 개최
2015-11-11 11:00:00 2015-11-11 17:52:49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택금융 분야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제3회 국제주택금융포험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12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주택업계, 금융계, 산·학·연 전문가와 캄보디아대사, 아제르바이잔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주택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방안과 도시재생을 위한 공공의 역할 등이다. 미국과 유럽, 일본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정책사례 발표와 함께 공공 도시재생에 대한 경험을 공유해 국내 여건에 필요한 주택금융 경쟁력 향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택금융 분야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마이클 라쿠어-리틀(Michael LaCour-Little) 교수와 독일 핀폴컨설트 한스-요하임 뒤벨(Hans-Joachim Duebel) 대표, 중앙대 박연우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인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에드워드 힐(Edward Hill) 교수와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UCL) 프란체스카 로마나 메다(Francesca Romana Medda) 교수, 일본 민간도시개발지원기구(MINTO) 마코토 후쿠이(Makoto Fukui) 부장 등도 발표를 맡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산 115조원, 설립 35년의 주택도시기금이 한국의 주택금융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승수 기자 hanss@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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