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형 LED 사이니지로 한국 건축미 전달한다
2015-11-24 11:00:00 2015-11-24 11:00:00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4일 삼성문화재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삼성미술관 리움(Leeum)의 기획전시실에 173형 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와 95형 대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한국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움은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전시하는 '한국건축예찬-땅의 깨달음'전에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한국 대표 사진작가의 사찰·종묘·궁궐 등 한국 전통 건축 사진과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활용된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픽셀 간 거리가 짧아 근거리에서도 뛰어난 화질 구현이 가능한 고해상도 제품이며 색조정기술을 내장해 균일화된 색감 표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 자체 발광 소자인 LED를 활용해 베젤 사이에 간섭이 없을 뿐 아니라 사이즈 제약이 없이 크기를 확장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대화면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무는 "이번 한국 전통문화와 첨단 스마트 LED 사이니지의 컨버전스를 통해 새로운 전시 문화를 선보였다"며 "많은 관람객이 기획전시실에 설치된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미술관 Leeum의 기획전시실 설치된 173형 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한국 대표 사진작가의 한국 전통 건축 사진과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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