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최준석(32·롯데자이언츠)이 소속팀의 올해 MVP로 최종 선정됐다.
롯데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산 사직구장 4층 강당에서 납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납회 행사를 맞아 2015시즌 구단 MVP와 우수선수, 재기상, 공로상 부문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롯데의 MVP는 최준석이 선정돼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올해 선수단 주장을 맡은 최준석은 올해 144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31홈런 109타점, 타율 3할6리의 빼어난 성적을 써냈다.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 우수선수는 강민호가 선정됐다.
재기상은 외야수 김문호가, 공로상은 내야수 정훈과 홍성민이 받는다. 공로상 프런트 부문은 육성담당 양성제 대리와 경영지원담당 조유리 사원이 뽑혔다. 이들은 상품권 30만원권을 받는다.
시상식 후에는 그라운드로 장소를 옮겨 신임감독 인사와 신인 입단식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구단 SNS를 통해 선발된 팬과 파트너사, 기자단, 선수단, 구단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팀 별 응원전과 단체경기 등 각종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한편 이날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선수단은 공식 일정을 마감한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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