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하룻새 25조 '증발'..삼성전자도 2.6조↓
서울반도체 시총 2조 돌파..3.14%↑..코스닥 시총 1위 굳히기
2009-08-17 16:33:5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17일 주가 급락 여파로 상장사 시가총액이 24조8610억원 감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은 803조8530억으로 지난주말 826조6660억원에 비해 22조8000억 감소했고, 코스닥 시가총액은 78조8190억으로 전주말 대비 2조480억원 줄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별로는 1위인 삼성전자(005930)의 시가총액이 105조240억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조6510억원 감소한 것을 비롯해 2~5위 상장사인 POSCO(005490)(1조3510억), 한국전력(015760)(2560억), 현대차(005380)(7270억) 역시 대부분 시가총액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가총액이 감소했지만 서울반도체(046890)는 이날 3.14%(1200원) 오른 3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이 2조21억원으로 셀트리온(068270)의 1조8350억원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시총 1위 자리를 굳혔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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