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 실시
2015-12-24 10:51:16 2015-12-24 10:51:16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인제스피디움이 SBS스포츠와 함께 국내 최초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미지/인제스피디움
  
인제스피디움은 SBS스포츠를 통해 방영됐던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인 '더 랠리스트' 참가자의 훈련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BS스포츠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를 내년 1월9일부터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종영한 '더 랠리스트'는 국내 최초 랠리드라이버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자만 5000여명이 몰리는 등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최종 합격자인 서울대 공대 출신 드라이버 임채원은 유럽에서 랠리 드라이빙에 대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며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은 바 있다.
 
SBS스포츠가 주최하고 인제스피디움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더 랠리스트' 참가자가 인스트럭터로 참여해 방송 프로그램에서 직접 수행한 미션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운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월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될 이 캠프는 1박2일(토·일) 진행되는 기본 과정과 2박3일(토·월)의 심화 과정의 두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본 과정으로 이틀간 이론교육과 초급 짐카나, 긴급 회피 교육 등 기초적인 운전기술 훈련이 진행되며, 심화 과정에서는 이틀 동안의 기본 과정을 마치고 기본 과정 참가자가 퇴소하면 i30 랠리카 택시, 차량 제어 능력 향상, 중급 짐카나 등 숙련된 기술을 전수한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드라이버 선발 오디션인 '더 랠리스트'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보답드리고, 시즌 2에 참가를 원하는 예비 참가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더 랠리스트' 참가자들과 같은 숙소에 머물며 같은 훈련을 받는 이번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를 통해 자동차의 가장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의 참가비는 기본과정은 60만원, 심화과정은 90만원으로, 숙박 및 식사 비용이 포함돼 있다. 또 참가자는 인제스피디움 라이선스를 50% 할인된 금액에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의 동반인은 매주 일요일 호텔에서 진행하는 요리교실에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인제스피디움 홈페이지(www.speedium.co.kr)나 '더 랠리스트 윈터 캠프' 안내센터(02-521-865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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