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도성 고분자기반의 기능성 소재 업체인
나노캠텍(091970)이 최대실적 전망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나노캠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0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전망과 함께 저평가됐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노캠텍에 대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9.6%오른 218억원, 영업이익은 73% 오른 30억원을 기록해 이미 작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영업환경이 우호적일 것으로 판단돼 적어도 상반기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일회성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현재 나노캠텍의 주가는 보수적인 추정치를 감안하고도 IT부품소재 업체 대비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향후 실적 증대 폭이 크게 나타나며 주식시장의 관심을 받을 만한 중소형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