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5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신한 에스버드(S-birds) 여자농구단의 시즌 우승을 기원하는 '신한 S-birds 스피드업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금액은 3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새로 가입하면 50만원부터 가능하다.
기본이자율은 연 1.64%(5일 기준)이다. 조건에 따라 '파이팅 우대이자율'과 '스피드업 우대이자율'을 통해 최고 연 0.20%포인트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이팅 우대이자율은 최고 연 0.10%포인트가 제공된다. 신한 S-birds 여자농구단이 정규리그 1위를 하거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 우승할 경우 연 0.10%포인트를, 플레이오프전 진출 시 연 0.05%포인트를 우대받을 수 있다.
스피드업 이자율은 영업점에서 신규로 가입할 때 신한 S-birds 응원 메시지를 수신하거나 비대면 채널 신규 시 최고 연 0.10%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해당 상품 가입고객에게 올시즌 정규리그 신한 S-birds 인천 홈 경기장 무료입장 모바일 티켓 1매를(2인 입장) 발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금과 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헬로 몽키 신년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10년까지 판매했던 '신한 S-birds 파이팅 정기예금'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며 "하계 올림픽이 열리는 해를 맞이해 연초에 판매되는 스포츠연계 정기예금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우대이자율의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 에스버드(S-birds) 여자농구단 최윤아 선수(왼쪽)와 김단비 선수. 사진/신한은행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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