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002380)는 19일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 채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KCC는 우수한 인테리어 플래너 확보를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영업 및 마케팅 등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을 지닌 기혼 여성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
KCC는 지난해부터 서울 강남, 일산, 분당, 창원,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지역에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오픈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전시판매장 중심의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는 약 20개의 전시판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를 거점으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를 각 현장에 배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인테리어 플래너는 단순히 재취업의 기회 제공을 넘어 주부들이 경력을 충분히 살려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전문가로서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점들이 점점 입소문을 타 경력단절여성의 지원이 많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플래너는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근무지역은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창원 등 전국 주요 지역이다.
홈씨씨 IP채용 포스터. 자료/KCC
임효정 기자 emy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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