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김춘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와 어르신, 다문화 가족, 북한 이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 기초생활, 주거개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쓰여질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10주년을 맞이해 전국 단위의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전국 저소득가정의 중고생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
지난해 8월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경기도 성남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개소했으며, 국민은행 임직원들은 빵나눔 봉사활동에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조화로운 은행을 만들고 청소년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오후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오른쪽부터 국민은행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김춘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사진/국민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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