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한샘(009240)이 가구시장을 넘어 인테리어 시장 전체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2만원을 유지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노후화된 주택 인테리어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한샘은 주방가구 1위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욕실, 마루 등 집 전체 인테리어 영역으로 확장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열매 연구원은 "한샘은 지난해 전분기 이미 B2C 부문에서 매출액의 80%를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고성장에 따른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B2B 비중이 줄어들면서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전년비보다 0.4%p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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