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0개팀으로 구성된 230여명의 신입행원들이 서울, 천안 지역일대에서 팀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신입행원들은 초등학생 금융 경제 교육, 다문화가정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주제로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활동은 신입행원 연수과정 프로그램으로, 신입행원들은 활동내용 선정부터 장소섭외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을 신입행원 정규과정으로 편성해 신입시절부터 나눔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국민은행 신입행원들이 천안시에서 낙후된 골목길에 벽화 그리기, 야광페인트를 활용한 경보등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