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15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난방공사는 1등급(매우 우수) 기관과 공공기관Ⅱ그룹 34개 가운데 2014년 이후 2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2012년 부터 최근 4년으로는 1등급(매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다양한 청렴활동을 독려하는 청렴 인증제(Clean Heat Plant)와 청렴마일리지제도, 지역사회와 연대한 청렴프렌즈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평가항목 중 반부패 인프라 구축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자체 반부패·청렴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기만 사장직무대행은 “4년연속 1등급 기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전 직원들의 반부패 의지와 청렴 문화 확산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들을 개발, 추진하고 이것들이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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