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전현희·서형수·유영민 전략공천 확정
2016-03-02 10:21:37 2016-03-02 10:21:37
더불어민주당이 2일 전현희 전 의원과 외부영입 인사인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의 전략공천을 발표한다.
 
김성곤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서울 강남을에 전현희 전 의원, 경남 양산에 서형수 전 사장, 부산 해운대갑에 유영민 전 사장의 전략공천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최종 발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의 면담 후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향인 경남 양산에 출마하게 된 서 전 사장은 1987년 한겨레신문 창간 당시 사무국에 참여했으며 기획부장, 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07~2008년 사장을 역임했다.
 
유 전 사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LG CNS 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포스코ICT 사업총괄 사장 등을 거쳤다.
 
전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지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더불어민주당 김종인(왼쪽)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김상곤(오른쪽) 인재영입위원장이 지난달 5일 국회에서 열린 서형수 전 한겨레신문 사장 영입 기자회견에서 입당 원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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