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MS, 클라우드 기반 신성장 사업 공동추진
U+ Biz스카이프·빅데이터 등 협력
2016-03-06 11:20:25 2016-03-06 11:20:25
LG유플러스(032640)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MS와 클라우드 플랫폼, U+ Biz스카이프, 빅데이터 등 다양한 신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의 사업 협력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의 통신·ICT 관련 기술 영역과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기존 협력 사업 강화는 물론 신성장 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환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MS의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업무용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 U+ Biz스카이프에 대해서도 기술과 사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클라우드 ▲빅데이터 ▲머신 러닝 등 최신 ICT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오피스 365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MS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U+ Biz스카이프에 대한 양사 협력 관계가 보다 강화될 뿐 아니라 신규 사업분야에서 양사간 포괄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동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이  ICT 산업분야의 사업 및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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