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하나카드는 놀랄만한 성장을 이룩했지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직원들이 초불득삼(初不得三, 꾸준히 노력하면 성공한다)의 신념으로 이를 달성해야 한다.
24일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하나카드 사장의 수장으로 선임된 정수진 신임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정 신임사장은 대외적으로 가맹점수수료 인하와 최고금리 제한설정에 따른 카드업계의 순이익이 감소 등으로 전통적 산업이 위협받고 있다. 그동안 진행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 5대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대 과제는 ▲기존의 틀을 혁파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저변 확대 및 이익 증대 ▲콜센터의 영업지원 기능강화 ▲영업지원 기능강화 영업지원 기능강화 내부고객의 만족도 향상 ▲외환카드와의 조직의 화학적 통합 ▲다변화되는 결제시장에서 신기술 채택과 다양한 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 구축 등이다.
한편 1955년생인 정 신임 사장은 하나은행 남부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 전무, 리테일 영업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하나저축은행 사장을 역임했다.
◇24일 서울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열린 정수진 사장 취임식에서 정 신임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하나카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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