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세계 최대 석유업체의 기업공개(IPO)를 JP모간이 담당한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업체 아람코가 추진 중인 기업공개 자문사로 JP모간이 선임됐다고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씨티그룹 투자뱅킹부문을 이끌었던 마이클 클라인도 영입됐다.
사우디는 국부펀드 자금 조달을 위해 아람코 상장을 추진 중이다. 상장은 이르면 2017년 초에 진행될 계획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수조 달러로 예상된다.
사우디 정부는 아람코 지분 5% 정도를 매각할 예정이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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