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면세점주, 신규특허 추가+실적부진에 '약세'
2016-05-02 09:39:18 2016-05-02 09:39:18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면세점 관련주들이 정부가 시내 면세점 특허를 추가키로 결정하면서 일제히 약세다.
 
2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는 전날보다 5.57% 밀린 6만2700원을 기록중이다. 호텔신라(008770)도 4.9% 내리고 있고 신세계(004170)도 하락세다.
 
호텔신라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6% 감소한 193억원으로 나오면서 실적 부진까지 겹친 상태다.
 
관세청은 지난 29일 서울 시내 4개, 부산 1개, 강원 1개 등 총 6개의 시내 면세점 특허를 추가로 내주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기존 면세점 사업자의 경우 경쟁 심화 우려가 반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지난해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했던 롯데쇼핑(023530)SK네트웍스(001740), 현대백화점(069960) 등이 신규 툭허를 따낼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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