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레버리지 ETF’ 3종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TIGER 인도레버리지 ETF(합성)’, ‘TIGER 200IT레버리지 ETF’, ‘TIGER 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 ETF’ 등 3종목이 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TIGER 인도레버리지 ETF는 국내 거래시간(12시45분~19시) 중 실시간으로 인도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국내시장에 상장된 ETF에 투자함으로써 역외 ETF 투자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이 상품은 해외 비과세 상품에 해당하지 않는다.
TIGER 섹터레버리지 2종목은 코스피200 섹터지수를 기초자수로 한 국내 최초의 섹터레버리지 상품이다. 현재 레버리지 ETF는 국내외 시장 대표지수와 달러, 채권, 골드 등을 기초로 한 상품만 거래되고 있다. 거래소는 코스피200 레버리지 ETF 등 일부 상품에 편중된 쏠림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은행,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ATM 출금
신한은행은 12일부터 ‘네이버페이(N Pay) 체크카드’의 ATM 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금인출 기능이 없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융거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한은행이 네이버와 협업해 시행하는 서비스다. 이용 고객은 신한은행 ATM을 통해 네이버페이에 등록한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 할 수 있게 됐다. 1회 및 월 이용한도는 100만원이다.
신한은행은 기념 이벤트도 마련했다.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를 이용해 출금하는 고객에 대해 올해 말까지 출금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타행계좌를 네이버페이에 등록한 고객도 신한은행 ATM을 이용해 출금할 때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는 조건없이 결제금액의 1%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며 포인트는 9만2000여개의 온라인 쇼핑몰과 네이버뮤직, 웹툰, 영화 등 디지털 콘텐츠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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