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스마트글로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3% 증가한 120억원, 영업이익은 442.8% 늘어난 21억원을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스마트글라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8.3%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 증가 폭이 매출액 증가 폭보다 큰 것은 수익성이 좋은 스마트글라스 매출비중이 지난해 30.9%에서 올해 68.7%로 증가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290억원,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7%, 145.5% 증가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미지센서 시장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스마트글라스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2.3%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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