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종자 고마진 주목…커버리지 개시-메리츠증권
2016-05-17 09:05:45 2016-05-17 09:05:45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은 17일 농우바이오(054050)의 주가가 매우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하고 목표가 3만6000원, 매수의견에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재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채소 종자시장 1위, 세계 14위 사업자인 농우바이오는 3년간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했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농우바이오의 주요 매출원은 종자(95%)와 상토(5%)다. 종자 매출액 가운데 54%가 해외서 발생하며 46%는 국내 비중이다.
 
이 연구원은 "2조원 규모의 토마토 종자 시장 신규 진입과 오이, 양배추, 양파 등의 글로벌 채소 종자 판매 증가로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오는 2018년까지 각각 연평균성장률 15.2%, 19%, 13.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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