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선주 매수 적기-메리츠증권
2016-05-11 08:53:45 2016-05-11 08:53:4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1일 현대차 우선주를 매수하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008560)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 현대차2우B(005387)의 배당수익률이 4.7%를 기록했다"며 "현재 시점에서 우선주 매수는 안정적 배당수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분석에 따르면, 올해 현대차의 보통주 주당 배당금은 4500원, 현대차우(005385)선주와 현대차3우B(005389)는 4550원, 2우B는 4600원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세 가지 우선주 중에서 최선호 대상은 60일평균 거래대금이 다른 우선주의 2배 이상은 2우선주"라고 했다. 
 
그는 "현대차는 이미 배당성향을 25-30%까지 확대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오히려 우선주에 대한 가치는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통주와의 주가 괴리율도 지속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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