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CJ(001040)에 대해 높은 매출 성장률과 양호한 실적은 하반기에 내년에 재평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2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7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1% 증가해 영업이익 성장률은 다소 둔화됐다"며 "매출 성장률은 14.4%로 10대 기업집단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지배주주순이익은 세후 부동산 매각차익 250억원을 제외하고도 510억원을 기록해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언급했다.
전 연구원은 "상장 자회사 및 비상장 자회사들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올해도 진행될 전망"이라며 "하반기에는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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