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리비아 원유 수출 재개에 WTI 0.9%↓
2016-05-21 05:14:47 2016-05-21 05:14:47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리비아의 원유 수출 재개 소식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9% 하락한 배럴당 47.75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3.3%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랜트유는 0.18% 하락한 48.72달러에 거래됐다.
 
리비아 정부와 반군은 정치적 갈등으로 지난 2주간 중단됐던 리비아 하리가항의 원유 수출을 재개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미국 유전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주의 원유채굴장비 수가 전주와 동일한 318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 뉴시스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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