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10곳 중 8곳, 부채비율 200% 이하
2016-05-30 06:00:00 2016-05-30 06:00:0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3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21.26%였다. 이는 전년 말과 비교해 0.49%포인트(p) 증가한 수치지만,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재무건전성은 지속적으로 유지됐다는 평가다. 
 
3월 말 기준 부채총계는 1208조6457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0.88% 늘었다. 자본총계는 996조7046억원으로 0.47% 증가했다. 
 
12월 결산법인의 3월 말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352곳(55.8%)이었고, 200% 초과는 115곳(18.2%)이었다.
 
부채비율은 상환해야 할 부채금액에 대한 자본금이 얼마나 준비돼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재무건전성과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자료/한국거래소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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