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세실업은 전날보다 1700원(4.14%) 떨어진 3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조정이다.
이 날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보여준 20%대 매출 성장과 9%대 높은 영업이익률이 올해도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은 접어둬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는데, 2분기에는 전년도 실적에 대한 부담이 있어 매출성장은 1분기보다 좀 더 보수적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도네시아법인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이 줄어 영업이익률 하락폭은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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