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태양광발전 수익금으로 495가구 전기료 지원
2016-06-10 16:47:17 2016-06-10 16:47:17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한국도로공사가 10일 고속도로 태양광발전 사업으로 마련한 수익금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역의 취약계층 495가구의 전기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남해고속도로 폐도 5곳에 태양광 발전소를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와 나들목 녹지대 등 51곳에서 28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로공사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연말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등 65곳에 27MW 규모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최광호 한국도로공사 사업본부장(왼쪽)이 태양광 발전 수익금 1억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박찬봉 사무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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