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KT(030200)는 이마트와 손잡고 김포한강점 등 전국 78개 이마트 매장에 가정용 사물인터넷(홈IoT) 체험 공간인 ‘기가 IoT(사물인터넷) 홈’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가 IoT 홈 체험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홈IoT 서비스를 체험하고 가입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 모델들이 이마트 김포한강점에 마련된 ‘기가 IoT 홈' 체험 공간에서 점원으로부터 KT의 홈IoT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KT
기가 IoT 홈 체험 공간은 집 지붕을 형상화한 컨셉으로 홈CCTV 서비스인 홈캠과 디지털 도어락, 플러그, 가스안전기, 열림감지기 등 자사 상품 5종의 핵심 IoT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2월에 출시한 플러그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원격 제어 및 전력소비량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스 안전기는 가스 밸브의 잠금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깜빡하고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고 나왔을 때 원격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열림 감지기는 창문을 통해 외부의 침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경계모드 시 열림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평소 홈IoT 상품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기가 IoT 홈 체험 공간이 마련된 가까운 이마트를 방문해 집에 맞는 IoT 설계와 시연을 경험해볼 수 있다. 원할 경우 서비스 가입도 가능하다.
김근영 KT IoT 사업개발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직접 KT의 IoT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면서 그 기능과 효용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IoT 제품들로 고객과의 소통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