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경기분과위원장에 최진하 KGA 경기위원
최 위원장 "'공평'과 '공정' 중심으로 경기위 운영할 것"
2016-06-28 14:36:09 2016-06-28 14:36:09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최진하(58) 대한골프협회(KGA) 경기위원을 KLPGA 경기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최 신임 위원장은 2014년 R&A 레퍼리스쿨 레벨3에 합격하고 지난해 미국골프협회(USGA)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골프룰 워크숍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또 2012년부터 KGA 경기위원을 맡고 있고 지난해부터는 KGA 레프리스쿨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KLPGA는 경기분과위원회와 투어 발전을 위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판정 능력과 그에 맞는 경험과 소양을 갖춘 경기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모색해 왔다. 최진하 위원장이 적임자라 판단하고 이번에 위촉했다.
 
최 위원장은 "KLPGA가 세계적인 투어가 된 것은 많은 관계자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 이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경기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평'과 '공정'이 두 가지를 중심으로 경기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를 공평하게 대하고 규칙 판정은 공정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28일 최진하 씨를 KLPGA 경기분과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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