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내일(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에는 3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계속해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남부지방울릉도·독도 30~80㎜ 등이다.
당분간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모레(6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1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15시 현재 괌 서남서쪽 약 370km부근 해상에서 시속 37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이 태풍은 앞으로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오는 7일 대만 동쪽 해상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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