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삼바스타일의 스페셜 모델을 출시해 한정 판매하는 한편, 신규 외장컬러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고 5일 밝혔다.
여름을 맞아 뜨거운 정열을 담아 새롭게 선보이는 '삼바에디션'은 ▲삼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 ▲수출용 윙로고 엠블럼 ▲스피닝휠캡 ▲휠라이너(티볼리 제외) 등 차별화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 공통으로 적용됐다.
코란도C 삼바 에디션에는 LED 도어 스커프를 비롯해 테일게이트 LED램프를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IT기기 사용빈도가 높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센터페시아에 휴대폰 무선충전기를 신규 적용하고 고품질 오디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 코란도C 삼바 에디션. 사진/쌍용차
코란도 스포츠는 넛지바와 전면 스키드플레이트, LED 도어스커프, 스포츠알로이페달 등 스포티한 스타일을 위한 아이템을 대거 적용했다.
티볼리 역시 전·후면 스키드플레이트와 포그램프 몰딩, 사이드실 등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른 모델들과 차별화된 외관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판매 가격은 코란도C 2748만원, 코란도 스포츠 2674만원, 티볼리 2030~2310만원이다. 오는 9월말까지 3개월 동안 한정 판매된다.
갤럭시그린 컬러가 적용된 티볼리 에어. 사진/쌍용차
한편,
쌍용차(003620)는 한정판 모델 출시 외에도 중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위한 신규 외장컬러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그린'은 코란도C와 티볼리 브랜드에 적용되는 색상으로 모던함을 살린 유러피언 스타일에 최적화됐다.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제로 SUV 고유의 힘과 단단함을 표현하기 위해 채도를 세밀하게 조정했으며, 화이트 루프와 투톤컬러를 구성했을 때 조화를 이룬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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