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팅크웨어(084730)가 강세다. 증강현실(AR)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가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하면서 AR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팅크웨어는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750원(6.33%) 오른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켓몬 고는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화면에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고, 이를 이용자가 포획하는 게임이다.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 위치 정보 시스템 등이 결합한 AR 기술을 활용했다.
KT경영연구소는 2020년 전세계 VR 시장은 300달러(34조839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AR 시장은 1200억달러(139조3560억원) 규모로 성장해 5년 사이에 VR 시장의 4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팅크웨어는 지난 4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실제 도로 영상에 경로 정보를 결합한 AR로 실시간 길안내를 제공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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