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오는 22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BEPS 환경 하에서의 주요 해외진출국가의 이전가격 및 국제조세 리스크 관리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세계 6대 회계법인중 하나로 꼽히는 RSM International, 미국 한국계 회계법인으로는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CKP 회계법인과 공동으로 준비했다.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세원잠식과 소득이전(BEPS, (Base Erosion & Profit Shifting) 환경아래에서 주요 해외진출국가에서의 이전가격과 국제조세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각 국가별 조세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청취할 수 있다.
왼쪽부터 김태경·서덕원 회계사·드미트리 레투놉 러시아 변호사. 사진/광장
총 8개 세션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첫 순서로, 광장 국제조세담당 파트너 김태경 회계사가 우리 기업의 이전가격과 국제제소 분쟁 대응 전략을, RSM 국제조세 담당 부대표인 최용환 미국변호사가 같은 주제로 미국의 예를 발표한다.
또 RSM 베이징 조세 매니징 파트너 Flame Zheng가 중국의 예를, CKP회계법인 공동대표 김훈 미국회계사가 RSM멕시코 전문가 2명과 함께 멕시코에서의 대응전락 발표에 나선다.
이어 광장의 곽장운 미국변호사가 인도, 서덕원 회계사가 베트남에서의 대응 전략을 발표하며, 드미트리 레투놉 러시아 변호사가 김태경 회계사와 함께 ‘러시아 및 CSI 투자전략과 'BEPS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순서로 해외진출 국내기업의 'BEPS 환경 하에서의 실무적 대응 전략‘을 각 패널이 참가한 가운데 토론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방청객과의 질의응답도 예정돼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인터넷에서 직접 할 수 있다. 교재는 당일 현장에서 배포한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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