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내일(4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일부 남부내륙은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내륙 5~30mm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간, 경북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35도가 되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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