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엔에스쇼핑(138250)에 대해 “식품부문의 호조로 높은 외형성장을 보이고 있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상품군인 건강식품 호조로 TV쇼핑 취급고 증가의 계속적 증가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라며 “홈쇼핑 업황의 전반적 부진 속에서 경쟁력 높은 상품군의 호조는 향후 안정적 성장을 담보하는 요인이며, 소비경기 부진 등 매크로 환경에 기인한 업황 부진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여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의류 부진으로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의류 영향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향후 안정적 실적이 예상된다”라며 “TV쇼핑 하반기 송출수수료 협상이 완료될 경우 일정부분 비용절감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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