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카카오(035720)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O2O(Offline to Online)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1100원(1.20%) 내린 9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O2O 신사업으로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카카오드라이버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 못했다"며 "하반기 가사, 주차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지만 기대감이 낮으며, 주가 모멘텀 역시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현재 기업가치는 미래성장 기대감을 지나치게 반영하고 있다"면서 "밸류에이션이 현실화되기 전까지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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