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LG패션(093050)이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4분기 실적기대감에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LG패션은 전날보다 1.47%(400원)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패션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52억5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 감소했다고 밝히며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내년에 큰 폭의 이익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매수` 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효진 연구원은 " 영업수익성이 기대보다 부진했던 것은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3분기 판관비가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1129억원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LIG투자증권도 "3분기를 저점으로 내년부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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